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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Kloud)
맥주를 새롭게 정의하다
2014년, 롯데칠성음료는 한국 맥주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정통 동일식 맥주 제조 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맥주를 선보였습니다. 클라우드는 출시 직후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기존의 맥주와는 다른 독특한 풍미와 높은 품질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클라우드의 탄생 배경부터 제조 공법, 그리고 맛과 향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기본 정보
- 종류 : 라거(Lager)
- 알코올 도수 : 5%
- 출시 연도 : 2014년
- 제조 회사 : 롯데칠성음료
- 특징 : 클라우드는 이름 그대로 '구름 같은 풍성한 거품'을 상징입니다. 이는 '올 몰트(All Male)'를 통해 만들어진, 기존의 한국 맥주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 유래 : 클라우드는 독일어 'Klar(맑다)'와 영어 'Cloud(구름)'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맑은 구름처럼 부드러운 맥주를 의미합니다.
맥주의 맛과 향
클라우드의 맛과 향은 기존의 대중적인 맥주와 확연히 다른 풍미를 자랑합니다.
- 향 : 클라우드를 잔에 따르면 맥아의 고소한 향과 은은한 홉의 향이 어우러져 독특한 향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비열처리 공법 덕분에 신선하고 생생한 향이 유지됩니다.
- 맛 : 첫 모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의 고소함과 약간의 달콤함은 클라우드만의 특징입니다. 홉의 쌉싸름함은 부드럽게 뒤따르며, 목 넘김 후에도 여운이 깔끔하게 남습니다.
- 바디감 : 클라우드는 가볍지 않고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이는 100% 맥아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깊은 맛입니다. 맥주가 이렇게 깊은 맛을 낼 수 있었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거품 : 클라우드의 거품은 이름과 같이 구름처럼 풍성하고 부드럽습니다. 잔에 따랐을때 거품이 오래 유지되어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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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방식
클라우드는 기존 우리나라 맥주와 다른, 정통 독일식 제조 방식을 적용 했습니다.
- 올 몰트 : 클라우드는 쌀, 옥수수와 같은 부재료 없이 100% 맥아로만 만들었습니다. 올 몰트 공법은 맥주의 풍미를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맥주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입니다.
- 독일식 정통 라거 제조 : 독일식 라거 특유의 깊은 맛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정통 공법을 그대로 따라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는 풍부한 맥아 향과 홉의 조화를 완벽히 구현했습니다.
어울리는 음식
클라우드는 그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덕분에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 삼겹살 : 고소하고 기름진 삼겹살과 클라우드의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기름진 삼겹살, 목살을 쌈을 싸 먹으면 환상의 경험이 가능합니다.
- 햄버거 : 두툼한 패티와 풍부한 소스가 있는 수제버거와 너무 잘 어울입니다. 클라우드의 묵직한 바디감과 향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추천하는 이유
클라우드는 한국 맥주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존의 대중적인 맥주가 가볍고 단조로운 맛으로 소주와 섞어먹는 용으로 사용했다면, 클라우드는 풍부한 맛과 깊은 바디감을 더해 차별화가 되고 진정한 맥주를 우리나라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무리
클라우드는 그 이름처럼, 구름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과 풍미를 자랑합니다. 롯데칠성음료의 혁신과 정성이 담긴 이 맥주는 단순한 어른음료를 넘어, 진정한 맥주의 맛을 보여주고 가치를 느끼게 해 줍니다. 카스, 테라와 같은 맥주를 보다가 쿨라우드를 보게 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클라우드 한 잔으로 진정한 맥주를 마시며 특별한 순간을 느끼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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